11월 5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파종회 및 문중별로 2021년도 가을향사를 경건하면서도 간소하게 봉행하였다. 코로나 단계가 조금 완화되어 코로나와 함께(위드코로나)한다는 일상회복 1단계로 변경되었지만 감염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각 종중에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감염 방지를 위해 고유제(告由祭)로 대체하고 참석인원도 대폭 줄여 제례에 필요한 인원만 제한적으로 참여하였다. 도원수파종회(회장 具相謨)는 11월 5일(금) 경기도 광주시 목동에 위치한 경모재(敬慕齋)에서 7세 도원수공, 8세 전서공, 9세 호양공의 고유제를 각각 봉행하였고. 11월 6일(토)에는 경기도 광주시 열미리에 있는 추원재(追遠齋)에서 충렬공종중(회장 具詮書) 주관으로 8세 목사공과 9세 충렬공의 고유제를 엄숙히 봉행하였다. 시랑파종회(수석부회장 具熙權)는 11월 13일(토) 전남 화순군 춘양면 용곡리에 위치한 추원재(追遠齋)에서 4세 직장공, 5세 찬성사공, 6세 군사공, 7세 시랑공, 8세 병부시랑공, 9세 항무공ㆍ원부공ㆍ영록공의 고유제를 봉행하였고, 판사파종회(회장 具健會)는 11월 14일(일) 충남 당진시 봉생리에 있는 청모재(淸慕齋)에서 4세 소윤공, 5세 총제공, 6세 부사공, 7세 판사공, 8세 충장공, 9세 현감공의 고유제를 엄숙하게 봉행하였다. 낭장파종회(회장 具完會)도 11월 14일(일) 충남 서천군 비인면 구복리에 위치한 단역과 묘역에서 6세 상호군공, 7세 중랑장공, 8세 사재감정공, 9세 참군공의 고유제를 엄숙하게 봉행하였다. 이외에도 각 지역에서 종중별로 고유제가 봉행되었다.

판사파

시랑파

도원수파

낭장파